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문단 편집) === 무명 배우, 감독, 캐릭터 위주의 캐스팅 === || {{{#!wiki style="margin: -6px -10px" [youtube(nqz0-COsDJI)]}}} || || {{{#fff MCU 출연 배우들의 리스트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영상}}} || 초창기 MCU의 독특한 특징 중 하나는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떨어지는 배우와 감독을 데려와서 인지도가 낮은 히어로의 영화를 만드는 것이었다. 그 전까지만 해도 유명 배우를 데려와 인기 캐릭터로 영화를 만들어야 잘 팔린다는 인식이 있었는데, 대부분의 인기 캐릭터 판권이 유명 영화사에 팔린데다가 당시 자금난을 겪고 있던 마블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 역발상을 해낸 것이었다. 결국 얼핏 볼품없어 보이던 재료로 멋진 요리를 만든다는 느낌을 살려 성공하면서, 마블은 이걸 대대적인 전략으로 쓰게 되었다. 이러한 전략에 대해 마블은 관객들이 배우가 아닌 캐릭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일부러 인지도가 낮은 배우를 데려온다고 밝혔다.[* [[리처드 도너]]의 〈슈퍼맨〉도 당시 무명의 [[크리스토퍼 리브]]를 슈퍼맨으로 뽑은 것도 이런 전략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보면 [[아이언맨(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아이언맨]]을[* 물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경우엔 MCU 출연 전까지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적었지만 그전부터 다양한 영화, 드라마에 출연한 경력있는 배우였다. 〈[[찰리 채플린]]〉 영화로 [[아카데미 시상식|아카데미]], [[골든글로브상|골든글로브]], [[바프타 시상식]]에서 각각 남우주연상 후보 및 수상했으며, 그 외에도 영화 〈숏컷〉, 드라마 〈[[앨리 맥빌]]〉로 골든글로브 공로상, 남우조연상 수상, [[에미상]]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는 등 연기력은 입증되어 있는 배우였는데, 문제는 그가 마약 때문에 오랜 기간 할리우드의 문제아로 유명했다는 점이다. 즉, 인지도가 낮은 게 아니라 인지도가 부정적인 배우였던 것. 사건사고를 자주 일으킨 배우들의 경우 보험처리도 안되는데다가 마케팅에도 문제가 생길 우려가 높기 때문에 영화사들이 계약하길 꺼리는데, 당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도 이런 배우였기 때문에 초창기 마블에서도 고심했다고 한다.] [[크리스 에반스]]를 보면 [[캡틴 아메리카(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캡틴 아메리카]]를 가장 먼저 생각나게 해준 것도 이런 전략이 성공적으로 먹혔기 때문이다.[* 극장 포스터에 배우 얼굴과 이름을 큼지막하게 써놓는 배우 위주의 인식과 달리, MCU는 정반대의 전략을 쓴 셈이다. 물론 이럴 경우 대중에게 그 배우의 대표 캐릭터가 배우의 이미지로 완전히 박혀버리는 경우가 많다. [[마크 해밀]]을 보면 [[루크 스카이워커]]를 떠올리고 [[엠마 왓슨]]을 보면 [[헤르미온느 그레인저]]를 떠올리는 것이 대표적인 예. 이 경우 이후 작품에서 활동할 때 걸림돌이 되는 경우가 많아서, 다양한 작품 활동을 중시하는 중견 배우들의 경우 이걸 우려해 이러한 영화들을 피하기도 한다. 그러나 신인 배우 또는 잊혀진 배우들의 경우 이런 배역만큼 대중에게 인지도를 피력하기 좋은 찬스도 없기 때문에 마블 제작진의 입장에서는 이걸 노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게다가 흥행이 보장되는 MCU 영화에 출연, 혹은 제작에 참여했단 사실은 배우나 감독들의 경력에 큰 도움이 될 테니 서로 윈윈인 셈이다.[* 사실 초창기에는 그 누구도 MCU의 이런 대박을 예상하지 못했다. 아이언맨1의 촬영 비화를 보면 알겠지만 다우니 주니어와 존 패브로가 발품 팔다시피 해서 영화를 완성시키고 대박을 터트려 MCU의 기초를 닦아놓은 것이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아이언맨 출연 전부터 베테랑급 배우였던 것과 별개로 연예인 2세 문제아였다가 할리우드 최고 몸값, 최고 흥행 배우로 뛰어올랐으며, 마블에 출연한 덕에 〈[[쥬라기 월드]]〉의 주인공으로 발탁되어 흥행 대박을 친 [[크리스 프랫]], 배우로서도 감독으로서도 자기 작품을 만든 [[크리스 에반스]], 호주 출신임에도 성공적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해 활동하고 있는 [[크리스 헴스워스]] 등의 배우들 모두 이렇게 잘 풀린 사례다. 다만 상기했듯이 마블 같은 오락 영화에서 관객들에게 너무 인상 깊은 캐릭터 연기를 심어줘서 고정된 이미지에서 탈출하지 못하는 문제는 있다. 어쨌든 이런 과감한 캐스팅의 이면엔 필연적으로 영화의 무게감 부족이 따라올 수 있는데, 마블은 이를 거물급 대배우와 연기파 배우들을 조연에 배치하여 주연을 보조하는 것으로 해결하고 있다.[* 리처드 도너 슈퍼맨에서 [[말론 브란도]]와 [[진 해크먼]]이 슈퍼맨의 아버지와 렉스 루터 역을 맡는 것과 비슷하다.] 매 영화마다 주인공으로는 좀 생소한 배우가 나올지 몰라도 늘 멘토나 빌런 배역으로는 소위 이름값 높은 배우가 등장한다. 첫 작품 〈[[아이언맨(영화)|아이언맨]]〉만 봐도 [[제프 브리지스]][* 트론 시리즈 등으로 유명했던 1980년대 할리우드 스타. 상복이 없어서 그렇지 이미 1970년대부터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에 노미네이트된 연기파다. 2009년 〈[[크레이지 하트]]〉로 아카데미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을 동시에 석권한다.]라는 전설적인 배우가 악당으로 나와 무게감을 주며, [[아카데미상]] 수상자이기도 한 [[귀네스 팰트로]]가 주인공과 합을 맞추는 연인 역으로 나온다. 당시에는 주인공보다 분량이 한참 적은데도 저 두 배우의 비용이 훨씬 더 비쌌다고 한다. 거기다가 본편도 아닌 쿠키 영상에 [[닉 퓨리(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닉 퓨리]]로 [[새뮤얼 L. 잭슨]]이라는 대배우가 나오는데, 히어로물에서는 상당히 파격인 셈이었다.[* 다만 이 경우는 조금 독특한게,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덕후 새뮤얼 L. 잭슨은 진작에 얼티밋 유니버스의 닉 퓨리로 자신의 초상권을 넘긴 대신 이후 영상화가 될 경우 본인이 배역을 맞는 것으로 계약을 맺었다.] 이후로도 [[미키 루크]](이반 반코), [[안소니 홉킨스]](오딘), [[토미 리 존스]](체스터 필립스 대령), [[휴고 위빙]](레드 스컬), [[벤 킹슬리]](만다린), [[로버트 레드포드]](알렉산더 피어스)[* [[할리우드]]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거물급 배우 중 하나. 손주들에게 자랑하기 위해서 출연을 결정했다고 한다.], [[글렌 클로즈]](노바 프라임 라엘), [[마이클 더글러스]](행크 핌), [[틸다 스윈튼]](에인션트 원), [[커트 러셀]](에고), [[마이클 키튼]](벌처)[* 역시나 거물급 연기파 배우로 젊은 시절 [[팀 버튼]] 배트맨 시리즈의 주연이었다. DC의 히어로 역을 맡았던 배우가 마블의 빌런을 맡았으니 아이러니하다고 볼 수 있다.], [[케이트 블란쳇]](헬라)[* 아들들이 MCU의 팬이라고 한다. 특히 큰 아들이 헬라 배역을 적극 추천했다고.], [[포레스트 휘태커]](주리), [[미셸 파이퍼]](재닛 밴 다인), [[아네트 베닝]](마-벨), [[양조위]](웬 우) 등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대배우들이 조연으로 참여하며 극의 무게를 잡아주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외 전설급까지는 아니어도 유명한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조연으로 출연해 극을 보조해서 자칫 부족해 보일 수 있는 주연의 연기톤을 잡아준다. [[나탈리 포트만]](제인 포스터), [[스텔란 스카스가드]](애릭 셀빅), [[아사노 타다노부]](호군), [[크리스토퍼 에클스턴]](말레키스), [[돈 치들]](워 머신), [[가이 피어스]](올드리치 킬리언), [[스칼렛 요한슨]](블랙 위도우)[* 지금은 명실상부한 오리지널 어벤져스 멤버로서 [[블랙 위도우(영화)|단독 영화]]까지 개봉했지만, 원래는 [[아이언맨 2]]에 조연으로 나온 섹시 캐릭터였다.], [[베네치오 델 토로]](콜렉터), [[리 페이스]](로난), [[마이클 페냐]](루이스), [[코리 스톨]](대런 크로스), [[실베스터 스탤론]](스타카 오고드), [[마리사 토메이]](메이 파커), [[젠데이아]](미셸), [[레이첼 맥아담스]](크리스틴 파머), [[매즈 미켈슨]](캐실리우스), [[추이텔 에지오포]](모르도), [[조시 브롤린]](타노스), [[앤디 서키스]](클로), [[대니얼 칼루야]](와카비)[* 다만 이쪽은 영화 [[겟 아웃]]이 대박나기 전에는 신인 쪽에 가까웠다. 물론 블랙 팬서에 등장할 때쯤에는 겟 아웃의 흥행으로 잘 알려진 스타가 되었다.], [[주드 로]](욘-로그), [[벤 멘델슨]](탈로스), [[제이크 질렌할]](쿠엔틴 백), [[양자경]](잉 난) 등이 대표적인 예다. 이는 목소리만 나오는 배우들의 캐스팅에도 드러나는데, 후에 비전 역으로 직접 출연한 [[폴 베타니]]는 예외로 치더라도 울트론 역의 [[제임스 스페이더]], 로켓 역의 [[브래들리 쿠퍼]], 그루트 역의 [[빈 디젤]]에서 잘 알 수 있다.[* 특히 쿠퍼와 디젤은 마블 영화 출연진 중에서도 한 손에 꼽히는 높은 출연료를 받고 있어서 아이러니하다고 볼 수도 있겠다.] 심지어는 [[맷 데이먼]](로키 연극 배우)나 [[도널드 글로버]](에런 데이비스)처럼 단역 카메오로도 나오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마블 스튜디오가 자리 잡아가면서부터는 주인공 배우 캐스팅에 모험을 감행하기보단 안정적인 선택을 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이러한 양상은 [[캡틴 마블(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캡틴 마블]] 역에 당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배우인 [[브리 라슨]]을, [[닥터 스트레인지(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닥터 스트레인지]] 역에 이미 드라마 〈[[셜록(BBC)|셜록]]〉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던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캐스팅하는 등의 배우 선택에서도 잘 나타나며, 초창기 캐스팅에서는 치열한 오디션 과정을 거쳤으나 현재는 제작진이 배우의 검증된 필모그래피를 통해 캐스팅 제안을 보내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더 여실히 나타난다. 또 페이즈 4에 들어와서는 대부분이 기존 영화의 후속작이거나 기존 영화에서 주인공은 아니었지만 주조연으로서 자신을 입증한 인기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한 작품들이 주축이 되면서, 마블 입장에서는 제작진과 함께 일해본 검증된 배우들을 선호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완전히 새로운 시리즈인 〈[[이터널스(영화)|이터널스]]〉에서도 [[리처드 매든]], [[안젤리나 졸리]], [[셀마 헤이엑]] 등의 유명 배우들을 주인공으로 대거 캐스팅하고 〈[[호크아이(드라마)|호크아이]]〉의 [[케이트 비숍]] 역으로 [[헤일리 스타인펠드]]를 캐스팅한 걸 보면 더이상 묻혀있는 보석같은 무명 배우들을 등용하기보단 어느 정도 인지도가 보장된 배우를 기용하고 있는 추세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에서는 인지도가 낮은 [[시무 리우]][* 실질적인 주연작은 캐나다 시트콤인 〈[[김씨네 편의점]]〉뿐이다.]를 [[샹치(마블 코믹스)|샹치]] 역으로 캐스팅하지 않았냐는 반론이 있을 수 있겠지만, 이건 애초에 할리우드에서 활동 중인 아시안 배우의 폭이 지나치게 협소한 특성 때문이지 초창기 MCU처럼 의도적으로 인지도가 낮지만 배역에 딱 맞는 배우를 발견해 기회를 준 것이라고 볼 수 없다. 그나마 감독 쪽으로는 지금도 업계에서 저명한 감독들에게 맡기기보단 저예산 독립 영화계에서 두각을 보이는 감독들을 발탁하는 방식을 선호하고 있다. 지금은 MCU의 개국 공신이자 디즈니의 현세대 [[조지 루카스]]로 대우받는 [[존 패브로]]도 〈[[아이언맨(영화)|아이언맨]]〉을 연출하기 전에는 〈엘프〉로 떠오르던 코미디 영화계의 신인 감독이었고, [[루소 형제]] 역시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전에는 코미디 영화 2개를 찍은 무명 감독이었다. [[라이언 쿠글러]]도 〈[[블랙 팬서(영화)|블랙 팬서]]〉를 연출하기 전에 〈오스카 그랜트의 어떤 하루〉와 〈[[크리드]]〉로 떠오르고 있던 젊은 스타 감독이었으며, [[타이카 와이티티]]도 〈[[토르: 라그나로크]]〉 전에는 그나마 흥행작이 〈내 인생 특별한 숲속 여행〉 밖에 없는 비(非)할리우드 출신 감독이었다. 〈[[캡틴 마블(영화)|캡틴 마블]]〉을 연출한 애나 보든과 라이언 플렉 감독 콤비도 여러편의 독립 영화로 호평을 받으며 떠오르고 있던 독립 영화계 감독들이고, [[클로이 자오]]는 〈[[이터널스]]〉 개봉이 연기되면서 (지금은 〈[[노매드랜드]]〉로 [[황금사자상]]과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스타 감독이 되었지만) 파이기가 〈이터널스〉 연출로 그녀를 내정할 때만해도 이제 막 영화 학교를 졸업해 독립 영화 두 편을 찍은 신인 감독이었다. 물론 히어로 영화계에 한 획을 그은 거장으로 추대되는 [[샘 레이미]] 감독이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닥터 스트레인지의 후속작]]의 연출을 맡으면서 이러한 기조도 사라지나 했지만, [[디즈니+]] 드라마 시리즈의 쇼러너 및 감독 내정을 보면 여전히 제작진 등용에 있어서의 마블의 실험 정신은 살아있는 듯하다. 한편 요즈음 MCU는 감독들에게 보다 더 많은 권한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제임스 건]]은 [[케빈 파이기]]가 간섭은 하지만 어디까지나 조언에 지나지 않고 늘 그의 말을 따라할 필요도 없다고 했는데, [[https://www.hollywoodreporter.com/movies/movie-news/james-gunn-kevin-feige-marvel-firing-cancel-culture-dc-suicide-squad-1234981803/|#]] 실제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는 케빈 파이기가 거의 개입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타이카 와이티티]]와 [[라이언 쿠글러]]에게도 많은 권한을 주었고, 특히 [[클로이 자오]]에겐 아예 사측에서 모든 리스크를 감내할 테니 시도하고 싶은 모든 것을 시도하라고 했다. [[https://collider.com/marvels-eternals-director-chloe-zhao-details/|#]] 〈[[더 마블스]]〉의 니아 다코스타 감독도 이전엔 경험한 적 없는 폭넓은 창작 권한을 얻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https://thedirect.com/article/captain-marvel-2-brie-larson-plot-marvel-studios-freedom|#]] 그러나 지나치게 빡빡한 제작 스케쥴과 쪽대본 문제 등에 대한 폭로가 잇달아 터져 나오며 과연 스튜디오에서 언론에 보여주는 것처럼 창작자의 권한을 충분히 내주었는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다. 단적으로 〈[[웨어울프 바이 나이트]]〉의 경우 스튜디오의 강경한 반대가 심해 처음에는 컬러로 만들어야 했으며, 타이카 와이티티도 〈[[토르: 러브 앤 썬더]]〉에서 많은 권한을 얻었다고 했음에도 최종 편집에 대해 문제제기를 한 것을 보면 언론에 비춰진 것처럼 창작자의 권한을 자유롭게 풀어주었다고 보기 어렵다. 또 〈[[스파이더맨 3]]〉에서 소니의 지나친 간섭으로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에서 손을 뗐던 것으로 알려진 [[샘 레이미]]의 경우에도 '그런 그가 마블과 계약했으니 폭넓은 제작 권한을 부여받은 것이 틀림없다'는 식의 기사가 다수 나왔고 레이미 본인도 어느 정도 이에 대해 긍정했으나, 실상은 촬영 중후반까지도 영화 결말을 알지 못하는 혼란상태에서 일정을 강행해야 했으며 연출 스타일마저 스튜디오가 일일이 강요했다는 사실이 이후 인터뷰로 밝혀졌다. 장면 하나를 넣니 마니로 케빈 파이기에게 빌었다니 권한이 작았던 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